오는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사진= '수요공감' 무대 공연/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사진= '수요공감' 무대 공연/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이 전통 예술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수요공감'의 발표자를 모집한다.

창의와 계승의 전통예술가 정신이 담긴 가(歌)·무(舞)·악(樂)의 장이 될 2023 '수요공감'은 분기별로 첫째 주에서 셋째 주까지는 공모 무대로 운영되며, 넷째 주는 초청 무대로 총 16회 운영된다.

'수요공감' 모집 부문은 기성과 신진 예술가로 구분해 '기성예술가과 신진예술가 4팀'으로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로서 한국전통문화(국악·무용) 분야와 전통예술 기반의 작품 공연 역량을 갖춘 예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2020~2023년 국립국악원 또는 소속(민속, 남도, 부산) 국악원 지원의 발표무대를 가졌거나, 예정된 개인·단체와 각종 기금 또는 후원금을 지원받는 작품은 전통예술의 균형을 이루는 지원 확대를 위해 국립부산국악원 '수요공감'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2023 '수요공감'의 '신진예술가' 부문은 공고일 기준 만 34세 이하로서 독주와 독무 발표회 1회 이하인 전통 예술인과 단체에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평소 발표 기회가 쉽지 않았던 전통예술인에게 '수요공감' 무대로 한 걸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수요공감' 발표자 공모는 오는 9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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