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 'KPC SPORTS' 12월호부터 제공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해 국내 공공기관 처음으로 ‘그림해설 오디오 매거진’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사보 'KPC SPORTS' 12월호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미디어접근센터(Media Access Center, MA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C SPORTS' 오디오 매거진은 시각장애인들의 매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 경기 설명과 주요 사진에 대한 그림해설을 더했다.
그동안은 시각장애인이 'KPC SPORTS'를 접할 수 있도록 보이스아이(Voice Eye) 코드와 점자책을 제공했으나, 12월호부터는 그림해설과 전문 성우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매거진을 추가한다.
오디오 매거진은 시각장애인 전용 플랫폼인 미디어접근센터 ‘MAC’와 ‘국립장애인도서관', 모바일 앱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ARS 음성정보 '소리샘, 시각장애인재활통신망 '넓은마을'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정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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