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선발 시, 콘텐츠 기획과 강의 전략 등 교육지원
경기도 평생 학습포털 ‘지식(GSEEK)’에 콘텐츠 등록

사진 = 경기도청 제공
사진 = 경기도청 제공

[문화뉴스 김아현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이 재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도는 경기도 평생 학습 포털 ‘지식(GSEEK)’에서 활동할 생활·취미 분야 ‘도민 온라인 강사’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분야는 스마트폰 영상편집이나 셀프헤어커트, 색연필 드로잉 등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 온라인 강사 선발에는 건강마사지·통기타연주·꽃꽂이 등 5명의 강사 모집 분야에 99명이 신청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교육콘텐츠 기획과 스피치 교육, 강의 전략, 현직 전문 강사의 1대 1 멘토링을 받아야 한다. 이후 강의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육콘텐츠에 담아낸다. 

해당 콘텐츠는 ‘지식(GSEEK)’에 등록된다. 나아가 교육내용에 대한 학습자의 질의가 있을 시 답변을 하는 등 강좌 운영에도 참여한다.

경기도 지식 누리집 내에서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강의 소개를 담은 3분 내외 동영상과 함께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8명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지식(GSEEK)’은 외국어와 정보기술(IT), 인문 소양 등 총 1800여 개의 온라인강좌와 실시간 화상 학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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