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5·18기념공원, 한옥마을 등등 전라권 17곳 선정

사진=ACC전경 (가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ACC전경 (가을)/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회 연속 선정됐다. 

ACC는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ACC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이번에 또 다시 뽑힘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추천과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개소를 대상으로 한 1차 서면과 2차 현장평가를 거쳐 3차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ACC가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선 ACC와 함께 무등산국립공원과 5·18기념공원,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전주 한옥마을, 왕궁리유적, 순천만습지, 죽녹원, 천은사 상생의길&소나무숲길 등 전라권에서 17곳이 선정됐다. 

앞서 ACC는 '코리아유니크베뉴(이색지역명소) 40선', '야간관광 100선',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미를 갖춘 현대 이색 건축물로도 뽑혔다. 

 ACC는 세계 수준의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전시, 공연, 교육, 축제 등 연간 280여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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