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침 내륙 중심으로 안개

사진=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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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11일 수요일과 12일 목요일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높겠고, 특히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또한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한편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1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다.

11일 수요일 아침최저기온은 -8~4도, 낮최고기온은 6~15도 되겠다.
12일 목요일 아침최저기온은 -6~7도, 낮최고기온은 8~17도 되겠다.

사진=[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포근...낮 기온 10도↑/기상청 제공
사진=[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포근...낮 기온 10도↑/기상청 제공

(하늘상태) 10일과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수) 12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

(결빙)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안개) 1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사진=[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포근...낮 기온 10도↑/기상청 제공
사진=[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포근...낮 기온 10도↑/기상청 제공

(너울) 11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10일과 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2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차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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