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해린, 샤넬·디올 앰버서더 될까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뉴진스가 각자 다른 명품 브랜드를 내세운 럭셔리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6일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각자 하나의 명품 브랜드를 매치해 스타일링을 한 것을 본 팬들은 구찌의 엠버서더 하니, 버버리의 엠버서더 다니엘, 루이비통 엠버서더 혜인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엠버서더 소식을 예상하며 기대하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 속 명품을 곁들인 공항 패션을 알아보자.
해린
해린은 다수의 디올 제품을 매치해 러블리한 룩을 선보였다.
먼저 디올 로고와 별이 그려져 있는 짧은 기장의 스웨터를 입고 디올 로고 패턴이 들어간 다운 패딩을 입어 따뜻해보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의는 디올의 치마바지와 앵클 부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꾸안꾸 느낌으로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또, 베이직한 디자인의 디올의 레이디 디 조이 스몰 백을 크로스 백으로 연출해 귀여운 포인트를 더했다.
민지
민지는 유니크한 룩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서 눈길을 끌었다.
모자이크 소사이어티의 크롭 기장의 옷을 이너로 입고 위에 긴 기장의 크롬하츠 후드 집업을 연출에 힙한 느낌을 연출했다.
하의는 페인 오 어플레저의 녹색컬러 카고 치마를 매치했는데 독특한 색의 치마와 양옆 큰 주머니, 머메이드 핏의 치마로 인해 힙한 느낌을 더해줬다.
신발은 발목기장이 짧은 브라운컬러의 어그 부츠로 트렌디함을 주고, 강렬한 코랄색이 돋보이는 샤넬의 미니 카메라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혜인
루이비통 앰버서더 혜인은 블랙 컬러를 활용해 시크함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큰 주머니와 크롭기장이 포인트인 '우영미' 패딩을 입고, 별그림이 포인트로 들어간 베피 비니를 착용해 힙한 느낌을 주었다.
하의는 와이드 핏 블랙진와 릭오웬스의 지오바스켓 신발을 매치했는데 와이드한 핏의 바지로 살짝 보이는 신발이 유니크함을 더해준다.
가방은 루이비통과 야요이 쿠사마가 콜라보한 제품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무채색 룩에 포인트를 줬다.
하니
하니는 구찌 엠버서더로 구찌 제품을 활용한 코디를 선보였다.
별자리가 그려져 있는 구찌 후드티를 착용하고 그 위에 쓰리투에이티 볼레로 자켓을 입어 귀여우면서 언발런스함을 주었다.
긴 기장의 후드티로 하의 실종 패션을 보여주며 마치 원피스를 입은 듯한 룩을 연출했다.
이에 니삭스와 통굽 디자인의 구찌 마틀라세 구두의 매치는 걸리시한 무드를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구찌의 오피디아 스몰백을 매치해 귀여우면서 룩의 유니크함을 한층 더했다.
다니엘
버버리의 엠버서더로 선정된 다니엘은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명도가 다른 브라운색과 레드컬러가 체크로 이루어진 버버리 코트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무드를 줬다.
하의는 H 라인의 브라운 컬러 스커트를 착용해 코트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스타일링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스커트가 코트의 분위기를 살렸다.
가방은 광택이 있는 체인 스트랩, 로고가 포인트인 버버리의 퀼팅스몰 백을 매치해 더욱 세련미를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