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춘 쌀 1,000kg 기부 활동
서울시내 종합사회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쌀 1,000kg 기부/서울산업진흥원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쌀 1,000kg 기부/서울산업진흥원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 공모 공간 운영기관 그레인뱅크와 함께 쌀 1,000kg를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하였다는 소식이다.

특히 본 기부 건은 공모 공간 운영수익금을 활용,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앞서 서울산업진흥원은 민간기관의 주도적 참여로 사옥 유휴공간을 활성화하고, 보다 시민친화적인 방향으로 공간을 운영하겠다는 계획 아래 ‘SBA 쇼미더스페이스’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총 3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아이디어는 두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의 컨소시엄 기획안으로, 서울시 디자이너 브랜드 및 국내 영세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공간 흥행 및 공익가치 창출’이라는 공모전 기획 의도에 맞게 앞으로도 창출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시정철학 이행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서울산업진흥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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