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문학콘서트 ⓒ 극단 즐거운사람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문학콘서트 '시를 낭송하고 함께 노래해요'로 오는 7일 청통초등학교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난다.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는 고(故) 천상병 시인의 작가 정신과 예술세계를 계승하고 한국문학의 발전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명랑시인 최명란시인과 뮤지컬배우 전지석, 유쾌한 그룹 '조이플밴드'가 함께 떠나는 아주 특별한 인문학여행이다. 본 공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문학에 대한 가치와 재미를 함께 발견하고, 시를 통해 삶을 나누고 서로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 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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