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웃집 찰스', 요리에 진심인 남자 오스틴 강
SBS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MBC '호적메이트' 권영득·권영돈 형제, 조준호·조준현 형제, 이경규·이예림 부녀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줄 지상파 3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 '이웃집 찰스'

사진=KBS '이웃집 찰스'
사진=KBS '이웃집 찰스'

KBS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7일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는 '훈남 셰프'로 불리는 오스틴 강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뛰어난 요리 실력과 준수한 외모로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도 한국 생활 초창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그를 보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그는 사업 실패로 인해 오갈 곳 없던 과거의 일을 교훈 삼아 대안을 마련해야 마음이 놓인다는데.

오스틴 강의 하루는 아침 8시 반부터 시작된다. 양식 레스토랑과 멕시코 음식점을 오가며 음식을 만들고, 자정이 넘어 퇴근하나 했더니 시장으로 향한다. 그는 식당 운영 틈틈이 메뉴 개발도 하며 잠을 줄여서라도 직접 장을 보러 간다.

한편 그는 제주도에 있는 한식 연구소를 찾는다. 직접 농사도 짓고 장을 담그는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제주도를 방문해 한식의 기초부터 배우는 중이라는데. 오스틴 강은 담근 지 무려 13년 된 김치로 특별한 요리를 하겠다고 나선다. 요리에 진심인 남자 오스틴 강을 만나보자.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MBC '호적메이트'

사진=MBC '호적메이트'
사진=MBC '호적메이트'

MBC '호적메이트'는 태어나 보니 만나게 된 호적메이트(남매, 형제, 자매)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47회에는 YGX의 쌍둥이 댄서 권트윈스 권영득(드기)와 권영돈(도니)가 출연한다.이날 공개된 드기·도니 집은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은 거실 한쪽을 가득 채운 생일 선물을 가위바위보로 나눈다. 둘은 갈비찜 먹방과 함께 '스맨파' 참여 소감을 말한다.

지난 방송에서 조준호·조준현 쌍둥이(이하 조둥이)는 어머니의 생일을 제대로 챙겨드리기 위해 열심히 떡 케이크를 만들고, 집을 꾸몄다.  조둥이는 지난주에 이어 생일인 어머니를 위해 '조둥살롱'을 오픈한다. 조둥이는 어머니의 손, 발, 얼굴 등 모든 곳을 토탈로 관리 해준다. 

경규·예림 연애 상담소에는 신혼 4개월 차 부부가 찾아온다. 이들 중 상담을 신청한 주인공은 남편으로, 짠순이 와이프 때문에 고민이다. 남편은  아내의 절약 정신 때문에 힘든 점들을 고백한다. 아내는 이렇게 아끼는 이유와 아낄 때의 효과를 설명하며 오히려 경규, 예림을 설득한다. 결국 이경규는 아내의 짠순이 철학에 설득된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이번 1214회에서는 퍼즐과 사랑에 빠진 남자가 등장한다. 목공을 취미로 즐겼던 그는 우연히 입체 퍼즐을 알게 됐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혼자 퍼즐을 만들고 푸는 걸 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입체 퍼즐을 소개하는 시간도 즐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이어 대문어 해루질 끝판왕과 물구나무서는 흑염소, 손수레 끌고 전국 일주하는 남자 등이 소개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