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개막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어린왕자'가 오는 3월 공연을 함께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어린왕자'는 생텍쥐베리의 동명 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적인 요소와 함께 풀어낸 뮤지컬이다.
서정적인 노래와 탄탄한 구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2년 10월 대만의 공연제작사 C MUSICAL(뮤지컬)과 계약, 레플리카 형태로 대만에 라이선스를 수출하기도 했다.
어린왕자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생텍쥐베리 역에는 정동화, 안재영, 동현이 나선다.
생텍쥐베리가 만난 신비로운 소년, 어린왕자 역에는 이우종, 황민수, 정지우가 함께한다.
극 중 장미, 뱀, 여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나 역에는 송영미, 정우연, 주다은이 참여한다.
한편 '어린왕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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