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개 단체 선정
18세 이상 전통 예술인

사진=2022년도 국악인 사업에 참여한 '완전6도' 뮤직비디오 모습/국립국악원 제공
사진=2022년도 국악인 사업에 참여한 '완전6도' 뮤직비디오 모습/국립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박은아 기자] 한국 전통 예술의 중심인 국립국악원이 신한류를 이끌 전통 예술인들의 국악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사업인 ‘Gugak in 人’에 참여할 참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0년부터 진행한 국립국악원의 ‘국악인’ 사업은 그동안 국내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총 80개 단체의 고품질 국악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국내 방송사 송출 뿐 아니 영국과 미국 등 해외 각종 뮤직비디오 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국악인 사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0개 단체를 선정했다. 각 팀에는 최대 700만원의 출연료 지급과 함께 음원 녹음과 프로필 사진 촬영, 국내외 콘텐츠 유통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8세 이상 전통 예술인으로 구성한 단체와 개인 모두 참여할 수 있고 국공립 예술단체 소속 단원이나 대학 교수의 경우에도 3인 이상 단체로 구성할 경우 1인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지원은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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