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응원 투표 560만 돌파
26일 밤 10시 TV조선 방송

사진=미스터트롯2/TV조선 제공
사진=미스터트롯2/TV조선 제공

[문화뉴스 황동은 기자] 26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에서는 벼랑 끝 대결, 1대1 데스매치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온라인 응원 투표가 누적 560만 표를 돌파했다.

투표는 1주 차 총 170만 표 이상, 3주 차에는 225만 표를 돌파했다.

지난 주 발표된 2주 차 응원 투표 결과에선 박서진이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이어 '낭만 가객' 김용필, '믿고 듣는' 안성훈, '활어 보이스' 박지현, '정통 트롯 끝판왕' 진해성이 무서운 기세로 맹추격하고 있다. 

26일 방송에선 '오디션의 꽃'이라 불리는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되면서 '트롯 에이스'들의 진가가 확실히 드러난다.

진욱vs박지현

본선 1차전 팀 미션 실크 미성의 '음색 깡패' 진욱의 지목으로 우렁찬 '활어 보이스' 박지현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특히, 진욱과 박지현은 연습 과정에서부터 서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초긴장 상태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제대로 쳐보겠다", "진 왕관 다시 뺏어오겠다"며 승부욕과 자신감을 불태웠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린 '레전드 매치'에서 실크 미성의 진욱, 박지현 중 승리를 차지한 단 하나의 진(眞)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뜨겁다.

박성온vs송도현

'차세대 정통 트롯 최강자' 13살 박성온과 12살 '꺾기 신동' 송도현의 '유소년부 라이벌 전'도 관전 포인트.

특히, 두 사람은 서로 뽑지 말자는 약속과 함께 "나 믿어"라고 호언장담했던 박성온이 송도현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면서 역대급 빅매치가 성사됐다.

모든 참가자들의 기피 대상 0순위였던 박성온이 송도현을 지목하자 다른 참가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 반면, 송도현은 "성온이 형이 배신 안 할 줄 알았는데"라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최수호vs추혁진

'트롯 밀크남' 최수호와 '무대 위 팔방미인' 추혁진의 매치 또한 화제다.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자신의 주전공을 살려 순정만화 같은 외모와 달리 대하사극에 달하는 탁월한 실력으로 미친 몰입감을 선사했다. 

현역다운 여유와 유쾌함의 추혁진은 트롯의 감칠맛을 제대로 살린 '톡 쏘는 트롯'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뺏었다.

장송호vs황민우

'돌아온 트롯 신동' 장송호, '리틀 싸이' 황민우의 고등학교 선후배 간 용호상박 대결도 눈여겨 보자.

두 사람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2년 차 선후배 사이다.

가슴 절절한 호소력을 선보이며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 장송호,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메가 크루' 무대로 선배 장송호에게 위기감을 안긴 황민우 중 승리를 거머쥘 한 사람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트롯2' 온라인 응원 투표는 카카오톡에 접속 후 하단 메뉴에서 세 번째 버튼을 클릭한 후 상단의 '카카오TV' 메뉴에서 '#미스터트롯2' 투표 배너를 선택, 나만의 트롯 스타 7명을 선택한 후 '투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서 '미스터트롯2'를 검색한 뒤 나타나는 투표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26일 밤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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