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5월 4K 리마스터링 개봉

사진=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포스터
사진=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또 한번 추억소환에 나선다.

1996년 개봉했던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 26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에 찾아온다.

‘아기공룡 둘리’는 계묘년 2023년에 탄생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그동안 세대별 다른 종류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아기공룡 둘리’를 만나왔다. 하지만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 유일한 극장 개봉작이다. 극장에서 다시 둘리를 보고 싶다는 전 세대에 걸친 공통된 바람이 올해 현실화된 것이다.

사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사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해외에서 필름을 수급하는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디지털 복원을 통해 재탄생했다. 더욱 선명한 화질과 색감으로 다시 관객과 극장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슬램덩크'도 지난 4일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개봉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를 추억하는 3040 세대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누적 관객수 160만을 돌파하고 '교섭'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며 흥행 중이다.

과연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도 '슬램덩크' 만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영화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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