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사진=제14회ARKO한국창작음악제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진=제14회ARKO한국창작음악제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이하 아창제)가 제14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선정작품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고, 지난 22년 7-8월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작품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된다.

제14회 작품 공모에 선정되어 연주되는 작품은 김동명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반향’, 엄시현의 ‘열대 우림 속 앵무새’, 우미현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오, 마미’, 이수연의 ‘점과 선으로부터’, 최진석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표놀이’이다. 

다채로운 창작관현악곡이 연주될 제14회 아창제 연주회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시대 작곡가들의 신선한 작품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치용)의 연주와 더불어 실력파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대거 참여해 이목이 집중된다.

아창제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관현악축제로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관현악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연주회이다. 

아창제 이건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대한민국 창작관현악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동시대 작곡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연주회는 전석 초대이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시 관람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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