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럽단편영화제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다채로운 유럽 문화의 면면을 단편영화를 통해 소개해온 유럽단편영화제(주관 : 성북문화재단, ㈜꿈길제작소, ㈜이유앤엠씨)가 어느덧 올해 제5회를 맞이한다.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는 우리 사회는 물론 현재 세계의 가장 큰 화두인 '행복'에 대해 질문하는 '당신은 행복한가요? (A Touch of Happiness)'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24일(수)부터 6월 4일(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유럽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색색의 조각들이 모여 만든 둥근 열기구의 형상을 통해 다채로운 삶의 방식이 어우러져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유럽의 문화를 상징하고 있다.

24일 저녁 7시,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진행될 개막식과 개막작 '이탈리아인 거리'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여정을 시작하는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는 7개 섹션을 통해 29개국 4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연애담'의 주연배우 류선영은 물론 한양대학교 김새미 박사, 건국대학교 하지현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5개의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유럽의 문화와 단편영화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는 성북구 소재의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진행되며 전회 무료상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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