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메이저스, 정복자 캉 역으로 출연
오는 2월 15일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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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미셸 파이퍼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배우 폴 러드,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23년 첫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작품이다.

정복자 캉 역을 맡은 조나단 메이저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재닛 역 미셸 파이퍼, 행크 역 마이클 더글라스 등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설이라는 건 머릿속에 관념으로 갖고 있다가 실제로 보면 피부로 느껴진다. 두 배우를 만났을 때 느낀 감정이었다. 배우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배우가 다른 훌륭한 배우 만났을 때 서로 영향을 미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겸허해지고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미셸 파이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말 우아하고 자신감 갖고 쉽게 연기한다. 꿈이 현실이 된 것만 같았다"고 설렜던 순간을 떠올리며 전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오는 2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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