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라운지' 기념식 2월 7일 오후 3시 개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사진=세종라운지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사진=세종라운지 포스터/세종문화회관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접근성이 좋은 1층 공간을 공공 라운지 성격의 시민편의공간 '세종라운지'로 재조성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작년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비전2030' 계획에 맞춰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재조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범위 중 ‘공간 재구조화’는 공간 연결성을 강화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 1층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만이 이용이 가능했던 ‘세종홀’ 공간에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 베이커리카페를 조성하여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세종라운지’ 개장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연결되어 광화문을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과  교통 약자를 위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오는 2월 7일 개최되는 ‘세종라운지’ 개장 기념행사는 세종문화회관 SNS 채널의 이벤트를 통해 개인 시민 2팀, 아이 동반 가족 시민 1팀이 사전에 선발됐고, 기념행사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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