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 이수지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VS FC발라드림
'라디오스타'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 출연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똥별이 아빠' 제이쓴과 '천의 얼굴' 이수지가 방문한다.

제이쓴은 복숭아가 먹고 싶다는 임신한 아내 홍현희 한 마디에 호주행 비행기 티켓까지 결제할 뻔했던 이유를 풀어낸다. 이어 그는 아내를 위해 '모유 수유'까지 직접 전담했다고 밝히며 안영미 덕분에 산후조리원에서 '금손'으로 등극한 사연까지 전한다. 

6개월 차 초보 아빠 제이쓴과 8개월 차 초보 엄마 이수지는 두 사람의 아들 자랑으로 배틀을 한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인 똥별이의 출연료 행방과 제이쓴 홍현희, 이수지 부부의 통장·수입 관리법까지 공개된다.

한편 '얼굴 복사기' 이수지는 싸이, 송혜교, 김고은 '얼굴 모사' 개인기와 함께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신상 개인기 김해숙 '얼굴 모사' 선보인다.  

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강등을 피하고 슈퍼리그에 안착하기 위한 'FC개벤져스'와 'FC 발라드림'의 대혈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골때녀'에서 가장 잔인한 경기라고 불리는 승강 플레이오프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슈퍼리그, 패배한 팀은 챌린지리그로 향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챌린지리그 데뷔 후 슈퍼리그로 승격했던 'FC 발라드림'과 슈퍼리그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챌린지리그로 강등됐던 'FC개벤져스'의 사상 첫 맞대결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FC개벤져스'의 이영표 감독은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진행했다. 연습경기를 중단시키고 1:1 강습에 들어가는가 하면 훈련장 불이 소등될 때까지 남아서 연습했다.

'FC 발라드림' 역시 어렵게 올라온 슈퍼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서와 서기는 이번 경기에서 단순히 빌드업을 위한 패스가 아닌 상대 진영에서 펼쳐지는 볼 티키타카로 득점 성공률에 집중할 전망이다. 

슈퍼리그의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두 팀의 단두대 매치는 8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로 살아남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이 출연한다.

'배우계 K-엄마' 윤유선은 고현정을 당황하게 만든 연기와 아역 시절 데뷔작에서 거품 물었던 사연을 전한다.

역할은 걸크러시지만 실제로는 소심한 곽선영은 이수근에게 배운 연기 스킬과 뽀글머리 덕분에 만난 인생광고를 공개한다.

선악을 넘나드는 얼굴의 공민정은 신민아에게서 옛날 사람의 향기를 느낀 사연을 밝히며 기다림의 시간이 빚어낸 '신의 손' 스킬을 선보인다.

'우영우'로 증명한 본업 천재 주현영은 팬심이 쏘아 올린 글로벌 유행 사진과 인터뷰 중 손흥민에게 일침 당한 사연을 풀어낸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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