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던킨, SPC, 동원F&B
사진=던킨, SPC, 동원F&B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식품업계가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던킨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허니 라떼 2종을 출시한다.

이 밖에도, SPC 파리바게뜨가 한국형 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을 출시하고 동원F&B는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재탄생해 선보인다.

유통업계의 식품분야 신제품 출시 소식 가득한 최신 뉴스를 모아 소개한다.

던킨, 발렌타인데이 맞아 ‘허니 라떼’ 2종 출시

사진=던킨 제공
사진=던킨 제공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허니 라떼’ 2종을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허니 라떼’는 달콤한 꿀과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을 고소한 우유와 함께 즐기는 음료로 제철 맞은 딸기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은 ‘허니 딸기 라떼’, 일반 망고보다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페루산 애플망고를 사용한 ‘허니 애플망고 라떼’ 등 2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후지야의 유명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의 대표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코와 그녀의 동갑내기 친구 포코 캐릭터를 활용해 탄생했다. 던킨은 페코, 포코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달의 도넛 ‘러블리 스트로베리’ 2종에 이어 ‘허니 라떼’ 2종을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며 밸런타인데이 특유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앞두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들인 페코, 포코 캐릭터를 활용한 ‘허니 라떼’ 시리즈를 이달의 음료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신제품 ‘허니 라떼’ 2종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PC 파리바게뜨, 독창적인 맛 살린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사진=SPC 제공
사진=SPC 제공

파리바게뜨가 한국형 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베이글을 개발했다. 파리바게뜨 연구원들은 베이글 고유의 맛과 식감을 찾아내기 위해 미국 뉴욕 스타일 베이글과 캐나다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을 심도 있게 연구했으며, 수개월 간 조금씩 조건을 달리한 발효, 소성(굽기)등 테스트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식감과 맛을 찾아냈다. 

기존 정통 베이글은 식감이 단단하고 내상이 조밀해 한국인들에게 딱딱하고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베이글의 정통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추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한국형 베이글인 ‘두번쫄깃 베이글’이 탄생했다. 비결은 끓는 물을 넣어 반죽하고,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겉과 속이 모두 쫄깃한 식감을 만드는 것이다. 특허받은 SPC그룹만의 토종효모와 유산균을 조합한 제빵 발효종인 ‘상미종(上味種)’을 사용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더했다. 

동원F&B,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 제로' 출시

사진=동원F&B 제공
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가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재탄생 시켰다.

‘쿨피스톡 제로’는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과 칼로리를 낮춰 몸에 대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으로, 특유의 달콤한 맛은 물론 청량감이 살아 있다. 

‘쿨피스톡 제로’는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쿨피스톡 제로’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쿨피스톡 제로는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열량으로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좋은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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