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역사박물관 발자취 전시·교육·조사연구·홍보 등 분야별 성과 종합정리
전자책에 담아 열람 편의성 높여,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

사진='서울역사박물관 20년' 표지, 목차/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역사박물관 20년' 표지, 목차/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박정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 이래 성과를 정리한 '서울역사발물관 20년' 전자책을 9일 공개했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2002년 5월 21일 개관 이후, 서울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조사·기록하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25만여 점의 유물을 수집·연구해 왔으며, 도심 내 위치한 도시유적의 발굴과 역사가옥 보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다양한 조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20년' 전자책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의 발자취와 각 분야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이어 전자책을 통해 과거를 성찰하고 새롭게 변하는 박물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해 박물관을 서울의 대표적 문화중심으로 만들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PART 1. 서울역사박물관 개요', 'PART 2 본관과 12개 분관', 'PART 3. 서울역사박물관 20년 성과'의 총 3부분으로 구성해 내용을 담았다.

  

'PART 1. 서울역사박물관의 개요'는 서울역사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박물관 설립 목적과 목표, 미션과 비전, 연혁, 조직과 주요 업무 등에 대해 소개한다.

  

'PART 2. 본관과 12개 분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본관과 경교장, 경희궁,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군기시유적전시관, 동대문역사관·운동장기념관, 백인제가옥,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 딜쿠샤의 12개 분관의 위치와 연혁, 시설과 현황을 소개한다.

  

'PART 3. 서울역사박물관 20년 성과'는 2002년부터 2021년 까지 이루어진 서울역사박물관의 모든 성과를 ‘경영관리’, ‘콘텐츠 서비스’, ‘서울학 조사연구’, ‘유물 수집·보존 분야’, ‘홍보 마케팅’의 총 5개 분야로 구분하여 내용을 구성했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 20년'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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