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서 공개
메이브 웹툰 론칭 기념한 열람 이벤트 진행

사진=버추얼 걸그룹 메이브(왼쪽부터 마티, 제나, 타이라, 시우) / 넷마블 제공
사진=버추얼 걸그룹 메이브(왼쪽부터 마티, 제나, 타이라, 시우) / 넷마블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넷마블이 카카오엔터와 손잡고 웹툰을 선보인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와 함께 버추얼 걸그룹 메이브(MAVE:)의 웹툰을 오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동시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는 메이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스토리다. 멤버 4인(시우·제나·타이라·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아이돌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웹툰은 메이브 멤버들의 외양, 무대 연출 등 작화에 공을 들여 보는 재미를 강조했다. '게임처럼 퀘스트창을 보는 능력', '시간을 멈추는 능력' 등 판타지 요소를 접목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사진=넷마블 제공

'MAVE: 또 다른 세계' 런칭을 기념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을 본 독자 대상으로 캐시를 지급하는 열람 이벤트와 기존 ‘K팝 웹툰’, ‘K팝 웹소설’ 장르 속 아이돌들이 메이브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선배 아이돌 응원열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달 25일 데뷔와 함께 공개한 타이틀곡 '판도라' 뮤직비디오는 약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는 등 국내외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전략적 투자자로, 메이브의 음악 기획 및 프로듀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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