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총 5억 7천만원 규모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디딤돌 문화예술학교 총 3개 사업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에 추진되었던 아동·청소년 대상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과 통합하여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유형은 3가지로 일반, 문화소외지역, 문화다양성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며, 20여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4개 문화시설 및 단체를 선정한다. 

올해 신규사업인 디딤돌 문화예술학교는 도내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과정중심 지원사업으로 신규 및 5년 이하 저경력 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단체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실제 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해 볼 수 있다. 총 10개의 단체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의 사업들을 차례로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상담부스에 직접 문의할 수 있으며,  상담부스는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