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제이홉, 지민, 지창욱, 트와이스, 마크, 주호민, 침착맨 등 기부 소식 전해

사진=유재석(문화뉴스DB),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유재석(문화뉴스DB),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오늘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에 대한 연예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 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제이홉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민 역시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배우 지창욱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유재석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지창욱(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마크(문화뉴스DB),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지창욱(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마크(문화뉴스DB),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을 기부했다.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지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후원에 동참했다.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애도의 뜻을 전하고, 생존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룹 NCT 마크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 침착맨(이말년, 본명 이병건) 역시 SNS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6일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여파로 15일 기준 4만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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