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시청률 1.3%로 출발
문종업, 김현재, 희도, 김병주, GON, ‘팀 24시’ 뭉쳐

사진=JTBC '피크타임' 제공
사진=JTBC '피크타임'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첫 방송을 시작한 '피크타임'이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JTBC '피크타임(PEAK TIME)'이 1, 2회 연속 방송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승기가 MC를 맡고, 규현,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 라이언전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나선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활동 중지, 해체, 신인까지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올라 생존 경쟁을 펼친다. 서바이벌 라운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합격 여부 결정이 이뤄지는 방식. 6개 이상의 ‘픽(PICK)’을 받게 되면 합격, 4-5개는 보류, 3개 이하는 탈락이다. 

사진=JTBC '피크타임' 제공
사진=JTBC '피크타임' 제공

보류팀은 심사위원단 회의를 걸쳐 추가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신인’, ‘부스터’, ‘활동 중지’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연차, 팀명, 소속사 등 계급장을 내려놓고 각각의 피크타임을 상징하는 ‘팀 1시’부터 ‘팀 23시’라는 새로운 팀명을 부여받아 무대를 펼쳤다. 여기에 누구도 상상 못 한 1인 참가자들의 히든 섹션 ‘팀 24시’의 반전 무대는 화제를 모았다.

치열한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생존한 팀은 ‘신인 섹션’ 팀 1시·4시·5시·9시·21시, ‘부스터 섹션’ 팀 2시·8시·11시·13시·14시·18시, ‘활동중지 섹션’ 팀 7시·15시·20시·23시가 확정됐다. ‘팀 24시’는 문종업, 김현재, 희도, 김병주, GON이 최종 합격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경쟁을 치른다.

사진=JTBC '피크타임' 제공
사진=JTBC '피크타임' 제공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16일 오전에는 1차 글로벌 투표가 시작됨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청률은 1.3%(닐슨코리아 기준)로 출발했다.

6회 본방송 종료 시점인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피크타임' 1차 글로벌 투표는 '피크타임을 만들어주고 싶은 '당신의 아이돌'에게 투표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팀 및 개인에 대한 투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얻은 누적 투표수로 참가팀들의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신곡 매칭 예측 투표도 진행되고 있다. 16곡의 신곡을 미리 들어보고 각 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매칭하면 투표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이는 8회 본방송 전까지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 30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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