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art82' interview #43

아티스트 '심봉민'을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움을 주제로 현재의 공간을 어린시절 기억들로 물들이는 작가 심봉민 입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 교과서의 이중섭의 소그림을 본 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 작품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캔버스 표면에 목탄을 바르고 그 위에 그림들을 그려나갑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일상의 기억이 담긴 오래지만 그대로인 풍경들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이중섭의 소 그림을 보고 소하나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먼 곳에서 대중교통으로 작품관람을 하시고는 그림을 보시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 이번 전시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갤러리벨비에서 진행중인 그리움이 남긴 정원은 늘 보는 풍경들에 관한 개인적인 그리움들을 표현한 전시 입니다 시간의 감옥을 사는 사람들은 그리움이라는 진통제로 자신들의 삶을 지속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지친 사람들이 전시장에서 잠시의 휴식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한한다면?

그리움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작은 어린이와 다롱이를 찾길 바랍니다. 그들은 넓고 커다란 세상에 오롯이 자리한 훌륭한 또다른 제 자신이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입니다

▶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열심히 지치지 않고 그림을 그렸던 작가 항상 그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끊임없는 꿈을 향한 지속성 입니다 매순간의 위기들이 닥칠때 무엇이 되었던간 그리고 그리고 그리면 무언가가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작가 활동을 시작 하려는 후배에게 조언 할게 있다면?

작가는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보통의 나를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할때가 가장 특별한 나를 만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열심히 그림그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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