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미스터트롯2' 최종 TOP7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나상도,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 송민준, 진욱, 진해성, 안성훈, 송도현, 박성온 10인의 생방송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작곡가 신곡 미션을 통해 최종 TOP7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등 수많은 대박곡을 배출한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뿐이고', '나무꾼'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이자, 박서진 '밀어밀어', 김호중 '살았소' 등의 작곡과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구윤 등이 총출동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는 대국민 문자 투표가 진행된다. 총 2000점 만점에 800점이 걸려있다.

지난 1대1 라이벌 매치의 경우, 1라운드 꼴찌였던 송민준이 최종 5위로 깜짝 반등, 최종 1위를 차지한 나상도와 2위 추혁진도 각각 1라운드 12위, 9위에서 2라운드 관객 평가단의 몰표를 받으며 기적 같이 기사회생했다. 팬심을 사로잡아 결승 문턱을 넘을 7인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후속 시즌이다. 시즌 1은 임영웅이 1위인 진(進)의 영광을 안았으며,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2도 이전 시즌 못지 않게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11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12회 본방송은 9일 밤 10시부터 볼 수 있다. 이후 11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7시 50분, 12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TV조선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