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x개성 장착한 해외파 몰린 ‘죽음의 조’
'조수미의 피아니스트' 부터 '한국의 요나스 카우프만'까지 총출동
17일 저녁 8시 50분 방송

사진= '팬텀싱어4' /JTBC 제공
사진= '팬텀싱어4' /JTBC 제공

[문화뉴스 임지원 인턴기자] JTBC '팬텀싱어4’에서 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해외파들의 죽음의 조 무대가 공개된다.

‘팬텀싱어4’는 첫 회부터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팬텀키즈, 국악계 라이징 스타 등 다채로운 실력자들의 쟁쟁한 무대로 기대를 자아냈다.

이번 해외파 실력자들이 포진한 죽음의 조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뒤를 잇는 세계적인 테너 라몬 바르가스의 첫 동양인 제자라는 오스트리아 유학생의 도전장부터 ‘팬텀싱어2’ 포레스텔라를 보며 꿈을 키우다가 프랑스 유학까지 접고 출사표를 던진 ‘파리 유학생’의 당찬 무대가 예고되며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참가자의 깜짝 활약도 기대된다. 조수미의 든든한 응원을 받아 ‘팬텀싱어4’에 참가하게 됐다는 그는 어떤 노래와 연주로 존재감을 빛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그가 선보일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나는 쉬카네더’ 독일어 버전 역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을 떠올리게 하는 실력파 참가자의 등장 역시 관전포인트다.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요나스 카우프만을 보는 것 같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낼 정도로 가능성과 스타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까지 장착한 새로운 원석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죽음의 조 프로듀서 오디션이 펼쳐지는 ‘팬텀싱어4’ 2회는 1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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