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미스터트롯 2' 최종 왕좌에 오를 주인공은 누가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 2')에서는 TOP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의 최종 왕좌를 향한 마지막 관문이 펼쳐진다. 

마지막 대결 주제는 인생곡 미션. 지난 시즌 김호중 '고맙소', 양지은 '붓' 등 벅찬 감동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레전드 미션이다. 본인의 인생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거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나의 인생 노래'를 자유롭게 선곡해서 무대를 꾸미게 된다.

마지막을 앞두고 화려한 축하무대들도 이어진다.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한 송가인, 김호중이 듀엣곡 '당신을 만나'로 스페셜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낭만가객 최백호도 깜짝 등장한다. 김용필과 함께 환상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연륜의 멋이 제대로 묻어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마스터 점수 1인당 100점씩 1300점, 1월 5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된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500점 만점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후속 시즌이다. 시즌 1은 임영웅이 1위인 진(眞)의 영광을 안았으며,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2도 이전 시즌 못지 않게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1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13회 본방송은 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볼 수 있다. 이후 18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