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4일 시작
용인포은아트홀 개최
싯다르타 고행과정 다뤄

사진=뮤지컬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사진=뮤지컬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박모세 인턴기자] 왕자였던 고타마 싯다르타가 출가 후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뮤지컬로 풀어낸 '싯다르타'가 개최한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2019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5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서도진과 국악밴드 ‘AUX’의 보컬 이경수가 주인공 싯다르타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그 외에도 싯다르타의 상대역인 야소다라 공주를 뮤지컬 배우 김봄과 박수련이 연기하고, 싯다르타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라 파피야스 역에는 윤진웅과 송권웅, 싯다르타의 아버지 슈도다나 역에 최형석, 박태성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종교를 넘어 세계화 시장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순수 창작 K-뮤지컬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깨달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작품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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