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 대비 60% 저렴한 임대료
입주공간 제공과 더불어 분야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

사진=DMC첨단산업센터/서울시 제공
사진=DMC첨단산업센터/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한지원 인턴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7)는 스마트미디어, 첨단 기술 등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입주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입주대상은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서울 소재 대학 부설연구소 등으로 스마트미디어, 첨단 기술 등 DMC 전략산업분야의 기업 총 33개사를 중점적으로 유치하며 신청 기간은 4월 19일 수요일까지이다.

모집 규모는 총 33개 호실로 DMC첨단산업센터가 21개 호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12개 호실이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약 60%의 저렴한 수준이며, 고정 관리비 및 변동 관리비는 별도 부과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성, 입주 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최초 2년이며, 2년마다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DMC입주지원 시설은 입주공간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DMC Open-Lab, 기업 성장 패키지, 네트워킹 지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DMC지원시설 입주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 눈여겨볼만하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DMC입주기업 중 약 20% 이상이 DMC지원시설에 입주하고 있다”라며, “향후 스마트미디어산업 등 DMC전략산업분야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DMC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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