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및 전문 업체와 연계해 주거 서비스 콘텐츠 다양화

사진 = 롯데건설 자산운영팀 손승익 팀장(왼쪽)과 롯데월드 마케팅1팀 김정환 팀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제공
사진 = 롯데건설 자산운영팀 손승익 팀장(왼쪽)과 롯데월드 마케팅1팀 김정환 팀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제공

[문화뉴스 한지원 인턴기자]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월드와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손승익 팀장과 롯데월드 마케팅1팀 김정환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시즌별 양사 협의를 통해 매월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오는 4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연간 이용권에 한하여는 오프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롯데마트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 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탁 전문 기업 탑크리닝업과의 협약으로 무인 세탁 보관함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14개 현장으로 현재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 5개 단지를 공급해 총 1만여 세대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계열사 협약 및 전문 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입주민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