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8시, 팀 23시 리그 시작부터 '올픽'
A 리그 신곡 매치, 4월 5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피크타임'
사진=JTBC '피크타임'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피크타임’ 3라운드 ‘신곡 매치’가 기대 이상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8회에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TOP 10의 ‘신곡 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관객들의 호응 속에서 자신들의 색이 오롯이 담긴 신곡으로 경연을 펼친 만큼 시작부터 ‘ALL PICK(올픽)’이 터져 나왔다. 

‘신곡 매치’는 3라운드에 진출한 TOP 10(팀 2시·팀 7시·팀 8시·팀 11시·팀 13시·팀 14시·팀 15시·팀 20시·팀 23시·팀 24시)이 A, B 두 리그로 나뉘어 진검승부를 벌인다. 앞 라운드의 모든 것이 리셋된 원점에서 맞붙는 3라운드는 심사 방식도 달라졌다. 

3라운드는 리그별 심사위원단 점수와 ‘스페셜 심사위원’ 관객들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매겨진다. 심사위원에게 주어진 ‘PICK’은 하나당 100점, 관객들의 ‘PICK’은 10점으로 적용된다. 특히 리그별 1위 팀에게만 전체 누적 득표수의 3%라는 강력한 베네핏이 돌아가는 만큼 불꽃 튀는 승부가 예고됐다.

파이널 라운드 TOP 6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3라운드 ‘신곡 매치’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B 리그의 포문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팀 8시가 열었다. ‘코코 콜라다(Coco Colada)’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 팀 8시의 무대는 재기발랄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극찬과 함께 ‘올픽’으로 화답했다. 

팀 23시의 무대 역시 호평이 쏟아졌다. 팀 23시는 첫사랑의 떨림과 고백을 캐모마일 향에 빗댄 신곡 ‘캐모마일(Chamomile)’을 선보였다. 심재원의 “하이틴 록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는 극찬을 받은 팀 23시는 역시 올픽을 받아내며 B 리그를 긴장케 했다.

연속 ‘올픽’이 터져 나온 가운데 뒤이어 무대에 오른 팀 15시와 팀 13시는 각각 신곡 ‘너야’와 '크리미널(CRIMINAL)' 무대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각각 ‘4 PICK’과 '7 PICK’로 화답했다. 

B 리그 마지막 무대는 팀 14시의 신곡 ‘피버(FEVER)’가 장식했다. 탄탄한 보컬 실력에 더해진 화끈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한 ‘피버(FEVER)’는 ‘4 PICK’을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스페셜 심사위원’ 관객들의 투표가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또 강력한 베네핏을 가져갈 B 리그 승자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A 리그의 신곡 매치가 펼쳐지는 ‘피크타임’ 9회는 오는 4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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