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칸 영화제에서 극찬받은 영화 '토리와 로키타'가 한국을 찾아온다.

영화 '토리와 로키타'가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다르덴 형제 감독이 최초로 방한을 확정했다.

'토리와 로키타'는 남매 토리와 로키타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 함께 지켜주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영화로, 제75회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을 받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의 작품이다. 칸영화제 공식 상영 후, 10분간의 감동적인 기립 박수를 받으며 해외 언론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감동 걸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토리와 로키타'가 오는 4월 27일에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난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 일정에 맞춰 다르덴 형제 감독이 내한하며 영화제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다르덴 형제 감독의 첫 번째 내한 소식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식을 전한 '토리와 로키타'는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