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킴, 이동규, 진원, 정승원 대결
31일 저녁 8시 50분 JTBC 방송

사진=이동규, 오스틴 킴, 진원, 정승원/JTBC 제공
사진=이동규, 오스틴 킴, 진원, 정승원/JTBC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팬텀싱어4’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상상을 초월한 테너·카운터테너 4인조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31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4회에서는 포지션별 최강자만이 살아남는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 중 테너·카운터테너 파트의 경쟁이 펼쳐진다. 

‘팬텀싱어’ 최초로 시도한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은 테너·카운터테너, 바리톤, 베이스, 뮤지컬, 가요·국악 등 포지션별 승리자 단 한 명만이 2라운드에 직행하는 미션으로, 랜덤으로 뽑힌 참가자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상대를 지목하는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선 ‘바리톤 어벤져스’ 3인조 대결에서는 노현우가, ‘테너들의 전쟁’에서는 림팍이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완성한 가요·국악 3인조 대결에서는 김수인이 2라운드 안착에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팬텀싱어’ 최초의 ‘4테너’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팬텀싱어’ 최초로 네 명의 테너가 맞붙는 죽음의 배틀이 성사된 것이다.

죽음의 배틀 조합을 완성한 주인공은 바로 콘트랄토 오스틴 킴이다. 대결 상대 지목권을 획득한 그는 확률적으로 승률이 더 높은 2인조가 아닌 4인조를 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첫 대결 상대로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를 지목해 역대급 명승부를 기대케 했다.

두 사람에 맞선 두 테너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탄탄한 중저음과 강렬한 고음까지 넘나드는 테너 진원과 정승원이 가세해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한편,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이 이어지는 ‘팬텀싱어4’ 4회는 3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