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와 이별하며 남기는 노래 '오랜 친구'

사진='오랜 친구' / 월간 윤종신
사진='오랜 친구' / 월간 윤종신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3월호 ‘오랜 친구’ (Duet with 하림)을 발매한다. 

‘오랜 친구’ (Duet with 하림)은 미스틱스토리 소속 가수이자 윤종신의 '오랜 친구' 하림의 계약 종료를 기념하며 만든 곡으로 두 사람이 그간 쌓아온 이야기와 멜로디, 하모니를 되새기는 곡이다. 각자의 길을 가면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응원, 애정을 이어가는 깊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으며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두 사람의 첫 듀엣곡인 점에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또한 하림과 윤종신의 첫 듀엣곡인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하림은 "소속 관계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듀엣곡을 들려 드릴 수 있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이 노래가 주문이 되어 두 사람 모두가 뮤지션으로서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전무후무한 역사를 쓰고 있는 '월간 윤종신'이라면 언제든 어떤 역할이든 참여하고 싶다"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하림이와 저에게 소속 관계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다. 소속사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 않아도 서로를 응원하며 교류를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이제 더 편한 친구가 되겠구나 싶다"라며 오랜 친구 하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종신과 하림의 첫 듀엣곡 2023 '월간 윤종신' 3월호 ‘오랜 친구’ (Duet with 하림)은 3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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