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출연료 전액 기부
방송프로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활발한 활동 계속

사진=가수 하동근/유니콘비세븐 제공
사진=가수 하동근/유니콘비세븐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미스터트롯2'의 하동근이 방송 이후 금의환향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동근은 지난 22일 서울시 성북구청에서 열린 ‘SB 다가가는 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SB 다가가는 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은 성북구에 위치한 중, 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사로 하동근은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으며 이에 대해 이승로 구청장은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줘서 고맙다. 따뜻한 귀감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음악 스승인 전영록의 생일을 맞아, ‘전영록TV’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전영록에게 선물 받은 노래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열창해 사제 간의 정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자신의 첫 고정 프로그램이었던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동근은 “‘소리를 배웁시다’는 마음의 고향 같다. 모처럼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지선 님과 방수미 남도소리 명창님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웠다.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이 출연한 '소리를 배웁시다'는 오는 4월 17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하동근은 고향인 남해로 달려간다. 경남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한 문화 이벤트인 ‘꽃피는 남해’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동근은 31일 저녁 메인 무대를 장식해 ‘남해의 아들’다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하동근은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통해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부지런히 3월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지역 축제를 통해 인사드릴 것이며,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데뷔 후 첫 디너쇼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