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승혜 인턴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첫 앨범 ‘ME’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31일 발매된 지수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꽃(FLOWER)'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포함한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총 57개국 지역 정상에 오른 결과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네이버 바이브 1위에 직행하는 등 차트 왕좌를 넘보고 있다.

여기에 타이틀곡 '꽃'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20시간 만에 3700만 뷰를 돌파하며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 

미국 빌보드는 “그야말로 지수가 활짝 피어났다. 머지않아 블랙핑크 멤버들이 세웠던 기록과 나란히 할 것"라며 호성적을 전망했고, 영국 NME는 "'꽃’은 우아함과 창의성, 현대적 요소와 전통미가 모두 담겨있는 곡이다.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K팝 노래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앞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는 예약 판매 3주 만에 선주문량 131만 장 이상을 기록,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