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비트라디자인 뮤지엄과의 두 번째 프로젝트

사진=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홈 스토리즈' 전시장 외관 / 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홈 스토리즈' 전시장 외관 / 현대자동차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 ’과의 파트너십을통해 오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홈 스토리즈(Home Stories'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차 브랜드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힘(Design to live by)’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1년 4월 개관 이래 다채로운 디자인 전시를 통해 고객과 소통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쉘터(Shelter)’라는 연간 주제 아래 인류의 주거 환경에 대한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전시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21년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1년 8월과 12월에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시회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사진=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 / 현대자동차 제공
사진=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 / 현대자동차 제공

'홈 스토리즈' 전시는 인류와 함께 진화한 주거 문화 변화와 미래 일상의 공간이 될 모빌리티 스토리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시작으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홈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100년의 역사', ‘스튜디오 스와인(Studio Swine) ’의 신작 '흐르는 들판 아래'까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이 함께한 이번 <홈 스토리즈> 전시를 통해 인류를 위해 진보해 온 주거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 주거 환경이 모빌리티와 어떻게 조우할지 미리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3월 18일부터 5월까지 약 2달간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Habitat One)> 전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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