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충북·전남·경북 등 10개 지역 시·군· 대상

사진=4일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 연합뉴스
사진=4일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 연합뉴스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충남 홍성군 등 10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지역은 홍성군 외 충남 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다.

특별재난지역은 전체적인 피해 조사와 중앙안전대책위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하게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비로 피해 복구 예산이 지원되고, 주택 등 주민 재산 피해에 대한 복구비도 일부 지급된다.

윤 대통령은 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최근 건조한 기후로 충남 홍성, 전남 함평 등 전국적으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소중한 산림이 파괴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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