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25일 롯데시네마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특별 OST 콘서트 개최... 첼리스트 김영환·기타리스트 천상혁 협연

사진='소피아 로렌 특별 상영전'/일미디어 제공
사진='소피아 로렌 특별 상영전'/일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백승혜 인턴기자] 전설의 여배우 소피아 로렌의 대표작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의 대표작 ‘두 여인’, ‘어제 오늘 내일’, ‘이탈리아식 결혼’, ‘특별한 날’, ‘해바라기’ 등 5편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개봉 당시의 화질과 음질로 복원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롯데시네마에서 특별 상영된다.

1934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소피아 로렌은 1951년 영화 ‘쿠오바디스’로 데뷔했다. 이후 이탈리아 거장 비토리오 데 시카감독의 영화 ‘두 여인’에 출연하여 1962년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을 제치고 비영어권 영화 여주인공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기타리스트 천상혁(왼)과 첼리스트 김영환(오)/일미디어 제공
사진=기타리스트 천상혁(왼)과 첼리스트 김영환(오)/일미디어 제공

‘소피아 로렌 특별 상영전’에서는 특별 OST 콘서트도 개최된다. 국내 유명 첼리스트 김영환과 기타리스트 천상혁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영화 ‘해바라기‘ OST ’Loss of Love‘와 영화 ’두 여인’ OST ‘A Mother’s Love‘ 등 총 4곡이 공연된다. 오는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영화 ’해바라기‘와 다음 날인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신림관에서 ’특별한 날‘이 상영된 이후 공연된다. 이외에도 관객들에게 빈티지 엽서, 오리지널 포스터 등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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