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 이민자 수용소
미국의 '타이틀 42' 이후 멕시코 이민자 급증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 방화 추정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멕시코의 한 이민자 수용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국제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7일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州) 시우다드 후아레스 이민청 내 이민자 수용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3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당했다.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방화로, 수용소 내 이민자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이 '타이틀 42'를 유지하면서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에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타이틀 42'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 입국자 추방을 허용한 행정 명령으로, 트럼프 정부 때 도입돼 현 바이든 정부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멕시코가 미국의 '타이틀 42' 시행을 도와주면서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넘어가려는 이민자들이 오히려 멕시코로 추방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멕시코에 등록된 비정규 이민자 수는 총 38만 8천 명 이상으로,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멕시코는 이들을 이번 시우다드 후레아스 수용소를 비롯해 여러 시설해 과밀 수용하고 있다. AFP는 이렇게 수용된 이민자들이 납치, 성폭력 등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고 일자리나 지원도 없이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는 과밀 수용과 더불어 사고 당시 미흡한 대응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화재 당시 이민청 직원은 화염을 목격했음에도 유일한 탈출구인 문을 열어주지 않아 피해를 더 키웠다. 또한 이민자 수용소 일부가 민간 보안업체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음이 밝혀져 이민청의 부실한 관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해당 시우다드 후아레스 이민자 수용소는 폐쇄가 확정됐으며 이번 참사와 관련해 방화를 저지른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와 올바른 구조를 하지 않은 이민청 직원 및 민간 보안업체 직원을 체포해 혐의를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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