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오는 윤민수의 발라드곡, 이번엔 '이따 해'
따스한 사랑과 이별의 슬픔

사진= '이따 해' 티저 / 메이저나인 제공
사진= '이따 해' 티저 / 메이저나인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바이브 윤민수는 지난 7일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이따 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드넓은 강이 있는 곳으로 캠핑을 떠난 두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하고 강가에 돌을 던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해 질 녘 따스한 분위기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엔딩에서는 텐트 속에 나란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으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이따 이따 이따 이따 이따 해 / 그 거짓말은 다음 이 다음 이 다음'이라는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따 해'는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헤어짐 앞에서 하루라도, 1분이라도 미루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바이브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민수는 '이따 해'를 시작으로 올 한 해 꾸준하게 신곡을 발매하며 솔로 앨범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윤민수의 신곡 '이따 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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