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와 손잡고 한국 대중문화 예술 지원 확대
첫 수상작은 청소년 노동문제 다룬 영화 ‘다음 소희’
[문화뉴스 권아영 인턴기자] 백상예술대상이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와 함께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시상 부문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인재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이 사전 심사로 선정한 첫 수상작은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다. '다음 소희'는 청소년 노동문제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4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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