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밤 10시 30분 JTBC 첫 방송
JTBC '사랑의 이해' 후속 새 수목드라마

사진='나쁜엄마' 포스터/JTBC 제공
사진='나쁜엄마' 포스터/JTBC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JTBC ‘나쁜엄마’가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힐링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24일, 영순(라미란)과 강호(이도현) 모자의 ‘인생 리부트’를 알리는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슬픈 미소를 머금은 영순의 양옆에서 냉소적인 표정과 순수한 미소, 두 상반된 얼굴을 보이는 강호의 모습은 그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게 한다. 또한 ‘한 번만 더 나쁜 엄마 할게’라는 문구 역시 이들이 함께할 여정을 궁금케 한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린아이가 된 아들로 인해 두 번의 삶을 살게 된 이들 모자의 ‘행복 찾기 인생 2회차’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 수상작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의 배세영 작가가 힘을 합쳤다. 

여기에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를 비롯해 7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조진웅이 특별 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나쁜엄마'에서 라미란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나쁜 엄마 진영순을 맡았다.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을 키워온 진영순은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로 분한다. 엄마까지 외면하며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그는 뜻밖의 사고로 어린아이가 되어 나쁜 엄마와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불행의 끝에서 행복의 시작을 마주할 두 사람의 특별한 여정이 유쾌한 웃음 속에 뭉클한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4월 2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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