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안내문 통해 회사 방향 제시
컴투스 도전으로 성장, 앞으로도 이거가겠다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펼쳐갈 것

사진=컴투스 로고/ 컴투스 제공
사진=컴투스 로고/ 컴투스 제공

[문화뉴스 박모세 인턴기자] 컴투스에서 주주 안내문을 통해 현재까지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히고, 기업 성장과 주주의 이익 가치 극대화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주주 안내문(‘컴투스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 통한 K-Content 사업 주도', '컴투버스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 대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 '사업 역량 강화 및 재무적 가치 고양' 등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목표를 밝혔다.

이주환 대표이사는 컴투스가 현재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게임 회사로 성장한 가장 큰 배경으로 ‘컴투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꼽았다. 컴투스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게임과 연계된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미디어 콘텐츠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IP 구축 및 활용의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며, 메타버스 세상을 개척하고자 하는 것이다. 

 K-Content 사업에서도 이익 개선으로 사업 확장 결실을 거둬드린다는 목표다. 이미 투자 1년여 만에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의 콘텐츠로 성과를 보았다.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성공한 글로벌 IP를 활용해 게임 라인업으로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 또한 만들어갈 계획이다.

컴투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의 진행에 있어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주가 상황이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오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개인 주주와의 소통을 위한 별도의 IR 미팅을 마련한다는 계획.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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