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지금 이 순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오는 29일, 30일 '앤드루 조지' 내한 및 작가의 만남 개최
작가 내적 이야기 담은 작품도 전시 예정
오는 5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관람 가능

사진 =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 / 충무아트센터 제공
사진 =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 / 충무아트센터 제공

[문화뉴스 임지원 인턴기자] 오는 29일과 30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진전 '있는 것은 아름답다(Right Before I Die)'의 작가 ‘앤드루 조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대한민국에서 5차례 연이은 성공과 에세이로까지 출간하여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애독자들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전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기존의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더불어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을 선보인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사진 전시회가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스무 명의 인물사진을 기반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색이라면,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작가 자신의 내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앤드루 조지는 "이 내적 이야기는 다름 아닌 늘 우리와 함께하는 자연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특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하였다."고 전했다. 

“죽음이 삶의 한쪽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 무심했던 것들에 감사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하게 해 준다.”라는 알랭드 보통의 전시 소개 글처럼 전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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