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와 프로그램

사진='이야기 유랑선' 전시 전경/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사진='이야기 유랑선' 전시 전경/수원시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전재은 인턴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모두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돌아간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와 동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조명해 보는 '어떤 Norm(all)'을 개최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 30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1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1층 라운지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 존도 운영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전시 '이야기 유랑선'을 개최 중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에는 뮤직 큐레이터와 목관 5중주로 구성된 음연 동화 공연 '꽃들에게 희망을', 오후 4시에는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체험 '그림 talk'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은 '소소함의 모양' 전시를 무료로 개최 중이다. 5월 5일과 6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양 꾸러미’를 제공하여 각자 느낀 풍경과 감정, 감각들을 표현하고 기록해 보는 '2023 어린이날은 어떤 모양?'을 운영한다. 라벨지, MDF 합판, 시트지, 털실 등으로 구성된 ‘모양 꾸러미는’어린이 1인당 한 개씩 일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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