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감독 소셜 미디어 통해 촬영 종료 공개
오는 7월 개봉 예정

사진='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2' 예고편 스틸컷
사진='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2' 예고편 스틸컷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촬영이 종료됐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지난 4월 2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책상 위에 놓인 테이프 레코더를 촬영하는 세트장 이미지를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이것으로 데드 레코닝 파트 1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탑건 2: 매버릭'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톰 크루즈의 차기작이자 기존 팬덤을 보유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최신작이니 만큼, 영화의 주요 내용과 개봉 예정일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소셜 미디어 게시물 캡처

 

주요 내용

'미션 임파서블'의 7번째 작품 제목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다. '데드 레코닝'은 한국어로 번역 시 '추측 항법'을 뜻하며 지상 목표물이 없는 해상이나 사막 등에서 사용하는 항법으로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지도상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한 선으로 경로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레코닝'이 심판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불가능한 작전을 수행해온 에단 헌트(톰 크루즈)에게 새로운 미션과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티저 예고편

티저 예고편 오프닝부터 비장한 분위기에 느껴지는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절체절명 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선과 악의 개념은 이제부터 우리가 결정해. 어느 편에 설지 정해”라고 말하는 유진 키트리지(헨리 처니)의 대사에 이어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에단 헌트의 심장 뛰게 만드는 액션이 펼쳐진다. 

특히 유진 키트리지는 '미션 임파서블1'(1996)에서 IMF 국장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라, 7번째 작품에서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단 헌트와 한 팀인 일사(레베카 퍼거슨), 벤지(사이먼 페그), 루터(빙 라메스) 및 새 얼굴로 '어벤져스'시리즈의 폼 클레멘티에프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사진='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2' 풀타임 액션 영상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2' 풀타임 액션 영상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시리즈에서도 톰 크루즈는 스턴트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미션임파서블7'의 9분짜리 풀타임 액션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영상 속 90도에 가까운 절벽 위에 장기간에 걸쳐 오토바이가 달릴 수 있는 점프대를 제작하는 과정, 그 점프대 위로 영상 말미에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으로 질주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 일정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8번째 시리즈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2'는 오는 24년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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