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령 성우와 이경태 성우의 더빙, 벌써부터 찬사
5월 10일 개봉, 특전으로 PET 포스터 선착순 증정

사진 = '너의 이름은' 더빙판 포스터 / ㈜미디어캐슬 제공
사진 = '너의 이름은' 더빙판 포스터 / ㈜미디어캐슬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2023 더빙판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 이야기를 신비롭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2023년 5월 3일(수)까지 국내 관객 382만 명을 동원하며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3위에 올라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2023 더빙판에는 '굴뚝마을의 푸펠', '나루토 질풍전 시리즈', '명탐정 코난', '바이올렛 에버가든' 등에서 활약했던 김가령 성우가 시골에 살며 도쿄를 동경하는 소녀 ‘미츠하’ 역을 맡았으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하이큐!!', '슈퍼배드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경태 성우가 도쿄에 살고 있는 고교생 ‘타키’의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사진= (좌측부터 순서대로) 김가령 (‘미츠하’ 역), 이경태 (‘타키’ 역) / ㈜미디어캐슬 제공
사진= (좌측부터 순서대로) 김가령 (‘미츠하’ 역), 이경태 (‘타키’ 역) / ㈜미디어캐슬 제공

지난 4월 25일 미디어캐슬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너의 이름은.'의 2023 더빙판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뭉클한 느낌.. 완전 설렌다”(아그뭐**), “김가령 성우님과 이경태 성우님의 기적 같은 목소리가 진짜 눈물나네요..”(잇*), “정말 긴 시간동안 공들여서 더빙을 준비했다는게 느껴지네요”(박성*)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재더빙판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사진 = '날씨의 아이' 더빙판 포스터 / ㈜미디어캐슬 제공
사진 = '날씨의 아이' 더빙판 포스터 / ㈜미디어캐슬 제공

또한 관객들의 끊임없는 재개봉 요청을 받고 있는 '날씨의 아이' 더빙판도 5월 10일(수) 재개봉한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

이 작품도 지난 2020년 5월 개봉 당시, 오직 목소리 연기를 기준으로 한 블라인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완성도 높은 성우들의 더빙 연기로 관객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한편, '너의 이름은.' 2023 더빙판과 '날씨의 아이' 더빙판의 재개봉을 기념하여 각 영화의 PET 포스터(투명 포스터)가 특전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그리고 미디어캐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