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한슬기자] 현재 방영되고 있는 일일드라마 MBC '하늘의인연', KBS2 '비밀의여자', KBS1 '금이야옥이야'의 시청률 순위와 줄거리 등이 관심을 얻고 있다. 시청률, 줄거리와 함께 오늘 회차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MBC '하늘의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지난 10일 방송된 18회 시청률은 4.4%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18회에서는 치환(김유석)이 타운허가권 최종 확정에 어린애처럼 기뻐하고, 미강(고은미)과 세나(김태연) 또한 여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진우(이주원)는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해인(김시하)과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9회에서는 나정임(조은숙)이 이해인(이훈)에게 김유석과 김시하가 부녀 관계임을 밝혔고 이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한편 MBC '하늘의인연' 18회는 11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다. 

KBS2 '비밀의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다. 지난 10일 방송된 41회 시청률은 10.7%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41회에서는 등장인물 정겨울(신고은)의 영혼이 오세린(최윤영)에게 들어간 이후, 불륜녀인 주애라(이채영)에게 복수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42회에서는 YJ그룹은 유리(이민지)가 외부 반출한 특허 관련 서류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나고, 영준(이은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애라(이채영)는 유리 사건을 기회 삼아 영란(김예령)의 환심을 사려한다. 

한편 KBS2 '비밀의여자' 42회는 1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KBS1 '금이야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찡한 이야기다. 지난 10일 방송된 33회 시청률은 12.8%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33회에서는 다른 여자와 외박한 동주혁(김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동주혁은 옥미래(윤다영 분)한테 사랑한다고 전화 후 다른 여성과 호텔에서 밤을 보냈다. 다음날 여성은 동주혁에게 꽃 선물을 받고 싶다고 했다.

34회에서는 금선달(최재원)은 금강산(서준영)의 이혼을 도와줄 지원군으로 호식(안용준)과 호랑(반민정)을 섭외하고, 찬란(이응경)은 규철을 설득하고자 직접 만나러 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KBS1 '금이야옥이야' 34회는 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